무쇠팬에 요리를 해 본 사람은 알거다
정말 마법처럼 음식이 맛있어 진다는걸 ㅋㅋ
#마카롱여사 님 영상을 보며
스켑슐트라는 스웨덴 브랜드를 알게된 후로,
스켑슐트는 항상 로망이었는데
#최유라쇼 에서
드뎌 겟겟
우선, 구성은
트래디셔널 딥 프라이 팬 25cm(+뚜껑)
웍 30cm
팬케이크 팬 23cm
절구
시즈닝천 2장
택배왔다!!!
박스까지 예쁘면 어쩌란 말인가 ㅋㅋㅋ
정말 예쁘긴 한데
느므느므 무겁다
택배기사님 넘 고생하셨을 듯..
그리고 2주 후에 배송된
#스켑슐트절구 까지
아 귀여워!
언박싱은 언제나 신나는 일이다
안내책자도 들어있다
스켑슐트의 역사,
스켑슐트 제품들,
세척 및 관리방법 등
무쇠팬은
뚜껑, 바닥, 옆면의 두께가 균일해
일정한 온도의 열이 전체를 고르게 순환해서
재료의 수분을 지키고
영양소의 파괴를 줄이며
맛과 향을 간직한 풍부한 맛을
완성시킨다...
고
안내책자에 나와있음 ㅋㅋㅋ
정말 그도 그런것이
달걀프라이만 해도
맛이 다른 게 느껴진다
그렇다.
감상은 여기까지!
고난의 시즈닝이 기다리고 있었으니..
남편 출격!
ㅋㅋㅋ
3가지 방법 중에 선택하면 됨
A. 오일이 풍부한 요리를 통한 시즈닝
(세척-건조-음식조리 시즈닝)
B. 식용오일을 이용한 시즈닝
(세척-건조-오일 시즈닝-가열)
C. 버즈왁스를 이용한 시즈닝
(세척-건조-왁스 시즈닝-가열)
나도 B방법으로 했고
이 방법이 가장 일반적인 것 같다
시즈닝을 모두 마친 나의 스켑슐트들
예쁘다
길들일겸 각각의 팬에
요리를 해봤다
팬케이크 팬 + 삼겹살
딥 프라이팬 + 감바스
웍 + 볶음밥
전부 기름 가득한 요리로
제대로 길들였다
음식도 맛있지만 팬이 예뻐서
그 자체로 플레이팅한 늬낌
너무 무거워서 손목이 나갈 것 같고
시즈닝 등 관리가 쉽지 않고
무엇보다.. 비싸고!!
하지만
코팅 벗겨질 걱정없이 오래쓸 수 있고
(자녀에게 물려주는 팬이라며 ㅋㅋ 과연..)
음식맛이 업그레이드 되니
무쇠팬의 매력에 한 번 빠지면
쓰지않을 수가 음슴
그리고..
멀리 입양 보낸
롯지 무쇠팬, 800도씨 무쇠팬과 전골냄비
뱌뱌
그동안 고마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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