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크로플이 난리일 때도
뭐 몇 번이나 쓰겠냐며
와플팬 구매욕이 없었는데
편에 나온
김치전을 보고
뭐에 홀린듯 내 손꾸락이
와플팬을 결제해 버렸다 ㅋㅋㅋ
찾아보니 히로유키라는
일본제품이 유명하고 많이들 쓰던데..
나도 원래 갖고 있던 제품이었음 잘 썼겠지만
굳이 이 시국에 일본제품을 새로 사고 싶진 않아서
인쇼달 답게 폭풍서치하여
후기 좋은 국내 제품으로 구매완료
(배송비 포함 3만원 초반)
호빵을 눌러보자
호빵, 버터, 와플팬
먼저 팬 양쪽에 버터칠을 해 주고
호빵을 올린 후에
눌러버려!!
몇 번 뒤집으며 굽굽해주면
순식간에 완성
초간단!!
홍차랑 같이 먹으면 찰떡이다
바삭바삭 식감과 달달한 팥이
잘 어우러져서 정말 꿀맛
크로와상을 눌러보자 - 크로플
크로와상 생지, 와플팬
아니,
크로와상 생지도 사버렸네?
ㅋㅋㅋㅋㅋ
와플팬 위로 가자꾸나
버터 크로와상이라
버터칠 없이 바로 눌러줬다
캬.. 비주얼 보소
진짜 제일 맛있어 꺅.
하트 모양으로 많이들 굽길래
나도 도저언
쉽게 되네?ㅋㅋ
일요일 아침 브런치 한 상
크로와상 생지 2개 구워서
따뜻한 아메리카노랑 먹으니
참 좋구나
(with 메이플 시럽)
원래 크로와상이 최애빵인데
뒤늦게 크로플 맛에 빠져버림..
이제 크로플은 집에서!
삶은 감자를 눌러보자
삶은 감자, 버터, 와플팬
#유퀴즈 를 보다가 감자연구원께서
이런 아이디어를 주셨다
감자를 삶아 원형 그대로 눌러버리기
먼저, 감자를 25분 정도 삶았다
버터 바른 팬 위에 감자를 올리고
눌러버려!!
감자 사이즈가 좀 컸는지
막 엄청 바삭하게 구워지진 않았다
감자의 베프 케찹이랑
아 맛있어!!
감자 전문가님
고맙습니다
*삶은 감자 원형 그대로 보다
아예 으깨서 조금씩 팬에 올려 구우면
훨씬 더 바삭하고 맛있을 것 같다*
꿀호떡을 눌러보자
꿀호떡, 버터, 와플팬
남편이 좋아하는 꿀호떡
그동안 뭔가 불량식품 느낌이라
잘 못 사게 했는데
와플팬에 눌러먹으면 맛있을 것 같아
소비를 허락하였다
귀여운 비주얼 ㅋㅋ
이제 내가 장바구니에 넣을 기세
ㅋㅋㅋ
바삭 달콤의 극치다
대박
어묵을 눌러보자
사각 어묵, 와플팬
어묵 자체에 기름기가 있어
바로 올려봤다
어쩜?
사이즈가 딱이네?
하며 웃음짓고 있다가
바로 입꼬리 내림
어묵이 익으면서 부풀더니
팬 밖으로 튀어나와 버렸다 하하
약간 꾸이포 맛을 기대하며
눌러본 건데
흠..
이게 뭐야 ㅋㅋㅋㅋㅋㅋ
어묵은 그냥 그랬음
전자렌지나 에어프라이어에
굽는 게 더 나았다
와플팬이 있으니
빵순이 정신 못 차리는 중
ㅋㅋㅋㅋ
쿠팡, 마켓컬리 장바구니가
자꾸만 쌓여가고
아침마다 프렌치롤을 2개씩
뿌시고 있.......
다이어트는 이렇게 또 멀어지고..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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