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베트남 여행 갔을 때,
반짱느엉(BÁNH TRÁNG NƯỚNG) 이라는
베트남식 피자를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다
월남쌈 해 먹고 남은 라이스 페이퍼가 있어
어떻게 활용할까 생각하다가
갑자기 아이디어가 떠오름 ㅋㅋ
나름 간단하게 응용해 본
#반짱느엉 갑니다
반짱느엉 - 조리시간 20분
라이스 페이퍼, 베이컨, 새우, 쪽파, 달걀, 버터
3개 기준라이스 페이퍼 3장
베이컨 3줄
새우 3마리 (XL 사이즈 기준)
달걀 3개
쪽파
버터
베이컨과 새우를 먹기 좋게 손질한다
달군 팬에 버터를 바르고
라이스 페이퍼와 달걀을 올림
베이컨과 쪽파를 올리고
반으로 접어서 양쪽을 다 익혀줌
새우 버전도 마찬가지
마지막 건 새우, 베이컨 다같이 때려넣고 ㅋㅋ
뒤집뒤집
*중불에서 익혔더니 버터가 타서
제일 약한 불로 놓고
뚜껑을 덮고 뭉근하게 익혔다
초간단 반짱느엉 완성! 꺅
잠시 대기하거라
느억맘 소스 - 조리시간 5분
피쉬소스, 설탕, 레몬, 물, 고추, 다진 마늘
보통 케찹, 마요, 칠리소스 등을
뿌려 먹는데
난 느억맘 소스를 만들어봤다
느억맘 소스
설탕 1T
피쉬소스 1T
레몬즙 1T
물 5T
고추 1T
다진 마늘 1/3T
*피쉬소스는 까나리액젓으로 대체 가능
설탕이 녹을 때까지
잘 섞어준다
재료의 비율을 약간씩 바꿔가며
만들어 봤는데
이 비율이 내 입맛에 딱이었음
엄지척!
반으로 잘라서
접시에 세팅하면 끄읕!
하.. 맛있겠당 츄릅
우리나라 부침개 같기도 하고
접어 먹으니 크레페 같기도 하고
하나 집어서 느억맘 소스 콕 찍어 먹으면
여기가 바로 베트남
라이스 페이퍼가 있어 식감이 쫜득하고
느억맘 소스랑 잘 어울려서 진짜 맛남
느억맘 소스가 넘 맛있어서
부먹으로 노선 변경 ㅋㅋ
먹다보니...
아악. 여행 가고 싶다!!
갑분여행 ㅋㅋㅋ
언제갈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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